평양 남북정상회담이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백두산 동반으로 마무리됐다. 18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 이번 회담은 굵직한 빅이벤트를 연출하면서 많은 화제를 남겼다. 최초 수식어가 붙는 역사적인 회담으로 기록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볼거리 풍성했던 정상회담 의전 문제로 보면 그야말로 파격 그 자체였다. 문 대통령이 평양 국제 공항에 도착하면서부터 기존 외교적 관례를 뛰어넘은 북측의 예우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김정은 위원장 내외는 직접 공항을 찾아 비행기 아래까지 이동해 문재인 대통령을 영접했다. 10만명 이상 평양...
6·13 지방선거 참패 이후, 자유한국당의 내홍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홍준표 한국당 당대표는 물러났지만, 김성태 원내대표가 당대표 권한대행을 맡아 혁신위원회 구성을 위한 준비위원회를 구성하는 중인데요. 초선과 재선 의원 중심으로 김성태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이 선거 패배 책임을 지고 물러나야한다는 의견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김성태 원내대표가 계속 당권을 잡고 영향력을 행하는 것이, 훗날 복당파의 좌장인 김무성 의원의 당권을 위한 디딤돌이라는 해석도 나오는 상황인데요. 비공개로 진행예정이었던 28일 의원총회에서는 계속해...
[사드가 전쟁 무기란 걸 잊지 않으셨죠?] 1. 20일 국회에서는 사드 배치에 대한 긴급현안질문이 열렸습니다. 12명 의원들이 황교안 국무총리, 한민구 국방부장관, 윤병세 외교부 장관에게 질의하는 시간이었습니다. 2. 한 의원에게 허락된 질의시간은 12분입니다. 사드의 실효성, 유해성 논란과 사드 배치 결정 과정에서의 문제점 등 질의할 것이 많아보이는데요. 이 귀중한 시간에 여당 의원들은 어떤 질문을 던졌을까요? 3. 민경욱 새누리당 의원 "사드 전자파 논란이 있는데 제가 그 앞에서 성주 참외 깎아 먹어도 되겠습니까?" "참외...
총선을 앞두고 각 당들이 홍보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새누리당의 '픽미', 더불어민주당의 '더더더', 국민의당의 '로봇태권브이', 정의당의 '여기 사람이 있어요' 같은 광고들 한번쯤은 들어보셨을텐데요. 어떤광고가 가장 기억에 남으시나요? 상업광고처럼 기억에 잘 남는 것도 물론 중요합니다. 하지만 정당 광고라면 광고를 통해 정당의 정체성을 효과적으로 알리고 투표를 독려하는 역할도 해야하지 않을까요?
2016 총선시민네트워크(총선넷)이 4.13총선 전국 후보 가운데 35명의 집중 낙선 대상자를 선정했다. 총선넷에는 전국 34개 기구와 1천개가 넘는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총선넷이 뽑은 집중낙선 대상자 35명 가운데 새누리당 후보는 28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1명, 국민의당 후보 1명, 무소속 후보 5명이었다. 무소속 후보 가운데는 이른바 ‘막말파문’으로 탈당한 윤상현 의원, 새누리당 공천 파동으로 공천을 받지 못한 친유승민계 의원 주호영 의원과 친이계 이재오 의원 등도 포함돼있다. 총선넷이 뽑은 낙선대상자로는 김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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